[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연옥이 수래를 생각하며 미안해 오열했다.6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19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을 걱정하며 결국 참던 눈물을 흘리고 마는 연옥(이덕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수래는 이경(박탐희 분)에게 간을 이식 받는 수술을 했다. 가족들은 수래가 걱정되어 밥 한술 넘기지 못하고 있었다.수래는 수술을 잘 마쳤지만 여전히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연옥은 이러한 상황에서 수래 가족을 어떻게 위로해줄지 참담했다.늘 눈치 없는 소리만 해 오히려 수래 가족의 속을 뒤집어놓던 연옥이 이날은 집으로 정분(이미영 분)과 마중(노영국 분), 수거(백민현 분)을 불렀다.
연옥은 김치콩나물죽을 만들어 정분과 마중, 수거에게 먹이려고 했다. 연옥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위로는 이것뿐이라고 말했다.연옥은 “수래가 나 아프다고 이 김치콩나물을 끓어와서는 ‘어머니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니까 우선 한 번 드셔보세요’라고 하면 나는 ‘시애미 죽으라고 고사지내냐’라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근데 그데 한 번 싫은 내색도 안 하고. 아이고 유나 애미야”라며 오열했다.연옥이 오열하자 결국 울음을 참고 있던 정분과 마중, 수거 역시 끅끅 울었다. 늘 수래를 무시하고 막 대하던 연옥의 변화가 보이는 지점이었다.쉽지 않았지만 연옥과 정분은 오랜 앙금을 모두 풀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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