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서지혜 기자]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학계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영국 왕립조선학회(RINA) 펠로우(석학회원)에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6일 김 교수가 7월부터 영국 왕립조선학회 펠로우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영국 왕립조선학회는 미국조선학회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와 많은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조선학회 중 하나다. 1860년에 발족한 이후 조선해양공학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가진 회원들을 펠로우로 선정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선박해양유체역학 분야에서 약 300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여러 국제적 학술활동에서 활동한 업적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정됐다.

스롤싱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표학자로 꼽히는 김 교수는 영국 로이드 선급의 교육기금이 전액 지원하는 서울대학교 로이드기금 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서 선박 유탄성과 친환경 선박 연구분야에서 10년간 순수연구기금만으로 약 47억원을 지원받아 왔으며, 국내 조선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기관들로부터 연구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슬로싱 연구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한국공학한림원의 젊은 공학자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