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일본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조선인 강제 징용 사실을 인정했다.독일 본에서 열린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조선인 강제노역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의 근대산업시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로 했다.일은 등재 과정에서 23개 시설 가운데 7개 시설에서의 조선인 강제노동이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의 반영을 놓고 다퉜다. 결국 일본은 크고 작은 논란 속에 세계유산 등재가 세계유산위원회 차기 회의로 미뤄질 수 있다는 부담을 덜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마무리했다.일본 정부 대표단은 이날 등재 결정 직전 "일본은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하에서 노역을 당했다"라고 밝혔다.더불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정부도 징용 정책을 시행하였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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