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개인연금보험의 순기능은 연금에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기 힘든 탓에 당장의 세제혜택에 주목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연금저축은 납기동안에 세액공제(구소득공제)를 받아 연말정산 환급과 함께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어 매력적이지만, 비과세 연금보험도 이자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의 요긴한 재테크 항목에 편입되는 탓에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급적 연금 포트폴리오는 당장의 세테크 효과보다는 '연금' 역할의 자산마련에 집중하고 부가적으로 세제이익을 따지는 것이 현명한 만큼, 구체적인 연금플랜과 자산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연금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新연금저축보험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노려>
2014년도에 세제개편된 新연금저축은 400만원 한도내에서 납입보험료의 12%를 세액공제(舊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지난해 근로소득세 원천징수액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연말정산으로 받을 수 있는 세테크의 입지가 좁아진 게 사실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소득공제 항목이 대폭 세액공제로 전환되어 제대로 된 세테크 계획없이 연말정산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연금저축은 노후대비 연금자산 마련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이나 맞벌이 및 세제지원 항목이 부족한 자영업자들에게 유용한 재테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료비 인출기능과 납입유예 확대 등의 '연금저축가입자편의성제고방안'과 함께 세금 환급에 대한 메리트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 4월에 개정된 신연금저축보험은 사업비가 대폭 줄고 납기와 의무수령기간 및 가입제한 등의 단점이 개선되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연금소득세의 저율 과세(5.5%~3.3%) 방침과 함께 공시이율 적용, 최저보증이율 적용, 유배당 제도가 돋보이는데다 펀드와는 달리 예금자보호 적용의 대상이 되므로 안정적인 자산군으로의 편입이 가능하다. 계좌승계 및 기타소득세(16.5%)등의 페널티와 알릴 의무 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가 반드시 필요하다.
<연금보험 비과세, 즉시연금과 적립식 연금보험>
연금저축과는 달리 비과세 혜택이 돋보이는 '일반' 연금보험은 고액 일시납 형태와 소액 적립식 형태로 구분된다. 일시납 연금보험은 즉시연금에 비해 사업비가 높을 수 있으므로, 거치기간이나 추가납입 또는 비과세 한도규정 등을 참고하여 선택해야 실수가 없다. 최근 즉시연금은 상품마다 거치 기간이나 사업비 및 연금수령 형태에 다양성을 보이고 있어 입맛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적립식 연금보험은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과 '펀드투자형' 변액연금보험으로 나눠지므로, 리스크와 수익률사이에 대한 구체적인 상품 스팩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변액보험은 '연금'과 '유니버셜'형이 있으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못하므로, 보다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과거 수익률에 근거해 미래 수익률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여러 지표와 펀드 라인 및 비용(사업비/보수)등의 항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운용상의 효과적인 옵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해 정확한 안내를 받도록 한다. 특히 변액은 '수익률'에 현혹되어 '안정성'이란 주요 핵심을 놓칠 수 있으므로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금 포트폴리오의 적정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구체적인 연금 전략의 수립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안정성과 수익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고, 절세와 저축사이의 공백을 메워주는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연금플랜을 세움에 있어 필수 기초나 다름없다. 연금보험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세제혜택과 상이한 운용방식으로 인해 혼돈되지 않도록, 연금 스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특히, 납입 기간과 적정 보험료, 수령 기간 및 수익률의 예측에 따라 연금 자산을 계획하고 현실적인 세제 득실을 따져 개인연금을 편입해야 한다고 연금보험 절세비교사이트(www.insutax.com) 관계자는 밝혔다. 연금보험 비교사이트에서는 ① 세액공제 연금저축보험 및 비과세 연금보험의 세테크 효과 및 페널티에 대한 정보와 ② 직군별 절세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자산관리사들의 포트폴리오 진단과 함께 연금자산 편입 비중을 조율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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