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레오가 최현석의 분자요리와 예능 출연을 비난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강레오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강레오는 26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누구를 저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다만 요리사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하지 않겠느냐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강레오는 지난 19일 게재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요리사가 단순히 재미만을 위해 방송에 출연하면 요리사는 다 저렇게 소금만 뿌리면 웃겨주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서양음식을 공부하면 자신이 커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튄다. 분자 요리에 도전하기도 하고”라고 한 발언이 문제가 된것.

사진=마스터셰프코리아, 최현석 SNS
사진=마스터셰프코리아, 최현석 SNS

강레오가 언급한 ‘소금 뿌리기’와 ‘분자요리’는 최현석의 트레이드마크로 유명해 강레오가 최현석을 공개적으로 비방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강레오는 그러나 이에 대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위해 소비되는 셰프 이미지에 대한 우려였으며, 소금은 그중 유명한 예를 든 것뿐이라고 밝혔다.

강레오는 또 분자요리에 대해선 “그를 디스한 게 아니라 분자요리에 대한 견해를 얘기한 거다. 나도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현재 분자요리가 우리나라에 맞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특별한 게 없다는 거다.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1990년대 초 유럽에서 유행한 분자요리법은 최현석이 최근 방송에서 강조하면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강레오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이게 해명이라고 한 건지. 원래 했던 인터뷰와 뭐가 다른가” “자신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웃음주지 않았나? 1박2일 짜장면 대박이던데” “해명을 이해하기 어렵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