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 강세 등의 영향으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2100만개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로 늘어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091만여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작년 말 1996만개 수준이었으나 올해 들어 95만5000여개가 증가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거래한 증권계좌를 의미한다.
투자자예탁금도 큰 폭으로 늘어 최근에는 21조원을 웃돌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22조3000억원에 달했으며 25일 현재도 21조8000억원 규모다. 작년 말 16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5조7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다.
활동 계좌수와 예탁금 규모의 증가는 저금리와 증시의 상승세 등 영향으로 개인투자자금이 주식시장으로 꾸준히 흘러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초부터 이달 26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77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같은 기간 기관은 6302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416억원어치 순매도 했다.개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도 이 기간 18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최근 강세를 이어오며 7년7개월 만에 7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200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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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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