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기자]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내 진행 중인 각종 공사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나섰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교범 시장, 담당 국장 및 과장과 미사지구 건설사업장 책임자 31명 등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미사지구 내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결코자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 해 6월 입주가 시작된 후 미사 입주민들은 공사로 인해 발생한 소음, 먼지 등에 관한 민원을 시에 제기해 왔다.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에서 “미사지구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이 하남시에 계속 접수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관리에 더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공사가 끝날 때까지 하남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미사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크게 소음 및 진동, 비산먼지, 학교, 건축, 교통, 하수 등 6가지 분야로 나눠 설명하고 사업장 책임자의 협조를 구했다.
하남시는 새벽, 야간, 휴일 등 공사를 자제하고 소음이 과다할 경우 이동식 방음시설 등을 설치할 것을 책임자들에 요청했다.
또 비산먼지 방지를 위해 입주가 완료된 아파트 주변에 공사차량 통행을 최소화하고 살수차를 수시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로 인해 제기되는 민원은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현장 인근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및 수업권 확보 ▲공사 작업시간 준수 ▲현장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 금지 ▲우수 유입 방지를 위한 하수 차집관로 및 맨홀관리 등에 대한 현장 책임자들의 협조를 구했다.
김동화 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도 미사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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