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상류사회' 임지연이 신세를 한탄했다.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7회에서는 윤하(유이)가 개념있는 재벌딸로 알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지이(임지연)는 옥탑방에 홀로 앉아 자기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지 신에게 묻고 있었다. 그녀는 평생 한 번 만나기도 힘든 재벌을 두 명 씩이나 만나고 있다며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물어댔다.심지어 지이는 윤하(유이)가 와도 보는 척도 하지 않았다. 서운한 윤하는 자기가 안 보이느냐고 물었지만 지이는 보이는데 안 보고 싶다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하는 그녀가 왜 그러는지 충분히 이해했다.지이는 "너 아까 나한테 태진그룹 딸이라고 얘기했잖아"라며 윤하의 짐을 덜어줬다. 그러면서 윤하가 가족사, 마음 이런 게 다 정리되면 이야기를 해준다고 했으니까 속인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지이는 무엇보다 자기가 너무 멍청하단 사실에 풀이 죽어있었다. 윤하가 재벌 딸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니까. 그러면서 지이는 또 신세를 한탄하며 "나 곧 죽을 것 같아. 저주받은 게 틀림없어"라고 했다.그녀는 막 울며 자기가 사귀고 있는 창수(박형식)와 윤하가 선을 본 사실도 들먹였다. 윤하는 자기가 얼마나 준기(성준)를 좋아하는지 잘 알면서 왜 그러냐며 그녀를 다독였다.그러나 지이는 감정에 빠져 "왜 난 너처럼 못 태어났니. 나도 개본부장이랑 선보고 사귈 수 있는 여자 되고 싶어"라며 울먹였다. 그리고 창수가 그랬듯이 왜 자기는 사귀기만 하고 결혼은 안되는 여자인지 억울해했다. 그러다가도 재벌 아들은 안 부러웠는데 재벌 딸은 부러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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