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지율이가 첫 젓가락질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지율이와 단 둘이 아침 식사를 하게 된 김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칭얼거리는 지율이에게 간지럼을 태우면서 능숙하게 달랜 김태우는 지율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인 젤리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리고 김태우는 다시 한 번 요리에 도전했다. 얼마 전 김태우는 제작진 앞에서 요리실력에 대한 과한 자신감을 보였던 바 있으나 아이들의 평가는 최악이었던 바 있다. 평소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지율이마저 구역질을 하거나 음식을 거부할 정도로 맛이 없었던 것. “기회를 다시 한 번 달라” 라고 요구한 김태우의 명예회복이 가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졌다. 김태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안전한 메뉴를 선택했다. 소시지 채소 볶음과 너비아니를 선택한 김태우는 금세 뚝딱 요리를 만들어 냈다. “아빠가 요리가 많이 늘었다” 라고 자화자찬하는 김태우의 모습에 이어 빨리 밥을 먹고 싶은 듯 포크를 찾는 지율이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때를 기회 삼아 김태우는 젓가락 교육을 시작했다. 지율이가 두 돌을 맞은 만큼 스스로 젓가락질을 하는 연습을 시키려 한 것. “왼손은 거드는 거야” 라며 맨손을 쓰는 대신 젓가락으로 직접 음식을 집도록 가르쳤다. 익숙하지 않은 듯 어려워하는 지율이었지만 너비아니와 소시지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첫 젓가락질에 성공해 김태우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태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지율이는 눈치를 살피며 맨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도 교육을 받는 주안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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