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황교안 국무총리가 맞춤형 복지급여 지급 첫날인 20일 “개편된 제도를 몰라 신청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구로2동 주민센터를 방문, 맞춤형 복지급여의 개편에 따른 첫 급여 지급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최저 생계비 이상의 소득이 있는 사람이 일괄적으로 4개(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비) 분야에서 지원을 못 받게 돼 빈곤 극복에 실패하는 ‘송파 세 모녀 사태’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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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급자 131만 명과 신규 수급자 1만1000여 명 등 총 132만1000여 명이 이날 첫 급여를 받는다.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는 20일부터, 교육비는 새 학기가 시작된 직후인 9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황 총리는 “5년의 준비 끝에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으로 전면개편돼 첫 급여를 지급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회에 새롭게 급여를 신청한 분들의 소득조사 등 행정처리도 신속하게 진행해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맞춤형 복지급여의 보호를 받게 된 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각각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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