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문길 통신원] 할리우드 대표 미남배우 탐 크루즈(53ㆍ미국)가 생애 통산 네 번째 결혼을 추진중이다.
상대는 지난 해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촬영 현장에서 처음 안면을 튼 22세의 여비서 에밀리 토마스라는 인물이다. 세 번째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청초한 마스크가 닮았으며, 억만장자 은행가의 영양이다.
탐 크루즈가 이런 에밀리를 상대로 네 번째 결혼에 긍정적이라는 보도가 미 연예매체 ‘스타’ 등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에밀리는 교제 5개월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점이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최근 관계자의 말을 빌어 “에밀리는 알렉스 로버츠란 남성과 5개월에 걸쳐 계속 교제중이며 상당히 당당하게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들 사이가 점점 친밀해지는 가운데 이번 탐 크루즈의 프로포즈 보도가 나와 지인들이 상당히 놀라고 있다”고 전했다.
더 선의 인터뷰에 응한 관계자들은 “에밀리는 탐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알고 있고, 언제나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탐을 지원할 수있는 매우 똑똑한 여자”라며 “촬영장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탐이지만 이번만큼은 에밀리 덕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그러나 “에밀리는 애인이 있고, (영화) 경력도 이제 막 시작인 참이라 아무리 탐이라 해도 그녀의 마음을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탐 크루즈의 새 연애가 장밋빛만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놨다.
탐은 과거에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결혼한 전력이 있다. 가장 마지막 아내였던 케이티는 지난 2012년 8월 이혼한 뒤 둘이 놓은 딸 수리 크루즈의 양육권을 얻어 모녀간 살고 있다.
한편 탐 크루즈는 자신이 주인공 에단 헌트 역을 맡은 영화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홍보차 개봉 당일인 오는 30일 내한한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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