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2인조 한류스타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3월 13일 개봉하는 일본 공포영화 ‘사다코2’의 주제곡 ‘스크림(scream)’을 불렀다. 영화수입사 도키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의 중심으로 세계에서 사랑을 받는 동방신기와 ‘링’ 시리즈가 함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며 프로듀서 코바야시 츠요시가 제의해와 동방신기의 참여가 이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사다코2’의 일본 개봉 당시 영화 쇼케이스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여줬다. 멤버 유노윤호는 “‘사다코2’의 주제가를 부르게 돼서 영광”이라며 “‘스크림’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강렬한 곡”이라고 당시 주제곡을 소개했다. 또 다른 멤버인 최강창민은 “이번 노래는 강렬한 댄스와 록이 접목된 곡으로 ‘사다코2’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세계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노래 제목처럼 영화와 주제곡을 즐기며 맘껏 소리를 질러보시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다.

일본 공포영화 ‘사다코2’
일본 공포영화 ‘사다코2’

동방신기의 38번째 싱글 앨범이자 ‘사다코2’의 엔딩을 장식하는 주제곡은 발매 첫날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로 진입했고 발매 이틀 만에 11만 338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링’ 시리즈의 스즈키 코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사다코2’는 하나부사 츠토무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타키모토 미오리와 세토 코지, 히라사와 코코로 등이 출연했다. 전편인 ‘사다코’의 5년 후, 또다시 ‘죽음의 동영상’이 퍼지며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4살 소녀 ‘나기’가 있던 현장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던 가정주부의 돌연사. 통화하던 다리 위 행인의 추락사. 유치원생 계곡에서 익사. 가사 도우미 아파트 난간 추락사. 도쿄 지하철 사고 등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들이 꼬리를 문다는 내용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