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은 근대 개성상인이 작성한 회계장부인 ‘개성 복식부기 장부’를 등록문화재 제587호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성 복식부기 장부는 근대 개성지역에서 활동한 박재도(朴在燾) 상인 집안의 회계장부 14책과 어음, 편지, 증서 등 여러 문서로 구성됐다.
회계장부에는 1887~1912년 이뤄진 거래내역 약 30만건이 상세하게 기재돼 있다.
특히 분개장, 총계장원장,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과 배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복식부기로 작성돼 눈길을 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들 장부와 문서는 개성상인들이 19세기에 이미 현대식 복식부기를 사용했음을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으며, 한국의 근대 회계방식을 조명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abc@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