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사진>이 14일 개막돼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상하이 상하이신국제전시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내년 발효 예정인 한·중 FTA의 선제적 마케팅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제10회 상하이 기계전에는 금속공작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발전기자재, 공구, 로봇, 유공압기기 등 국내 62개 사가 참가해 142부스 규모로 개최 중이다. 주요 참가업체는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를 비롯해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이 엔드밀, NC인덱스테이블 등이 기계요소 및 부품을 선보였다.
최근 기계류의 대중 수출은 중국 정부의 신창타이(新狀態)로 대변되는 중속 성장전략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산 기계류는 중국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경쟁력이 떨어진 것으로는 보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견해다.
중국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기계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9.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입국인 일본으로부터 14.3% 감소, 2위 수입국인 독일로부터 15.0% 감소, 3위 수입국인 한국으로부터는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중국이 내수중심으로 성장패러다임을 전환함에 따라 내수시장 확대와 내년 발효 예정인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제적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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