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북 무주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제9기 기숙형 치유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3~19세 여성청소년 25명을 모집해 7박8일간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여가부는 스토리북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 밖에서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발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운동회를 열어 부모님과의 관계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3~6개월간 참가 청소년들에 대해 ‘청소년 동반자’와 멘토 등을 통한 사후 관리를 진행, 치유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청소년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2.3%로 남성청소년(12.7%) 못지 않다”며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청소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드림마을(063-323-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 등을 통해 최종 참가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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