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메르스 충격으로 급랭했던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으로 나타났다. 메르스 충격이 정점을 기록했던 지난달(99)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메르스 충격이 없었던 4월(104)과 5월(105)에 비해서 낮았고, 지난달을 빼면 2012년 12월(98)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소비심리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보면 현재의 생활형편 지수는 89로 전월대비 1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2월(89)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80선대로 내려앉았다.
현재경기판단 지수는 전월 65에서 7월 63으로 내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34) 이후 6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전월보다 2포인트 내린 98이었고 현재가계저축 지수와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각각 87, 119로 전달보다 1포인트씩 떨어졌다.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전월과 같은 105를 유지했다.
반면 생활형평전망 지수는 99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 지수도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다.
앞으로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6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하면서 작년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jljj@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