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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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4인4색 캐릭터쇼가 빛을 발했다. 홍석천, 이국주, AOA 지, 몬스타엑스 주헌이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 확실한 4인 4색 캐릭터쇼로 매력을 한껏 방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빵빵 터지는 게스트들의 만화 같은 캐릭터만큼이나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이 대 방출된 이번 방송은 수요일 밤을 달구기 충분했다.지난 2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만찢남녀 특집! 만화 같은 내 인생!’을 주제로 홍석천-이국주-AOA 지민-몬스타엑스 주헌이 출연했다. 온갖 민머리 캐릭터는 모두 닮은 홍석천, 남보다 발달된 하관으로 영화 ‘토이스토리’ 버즈와 완벽 싱크로율을 이루는 이국주, 여자 아이돌인데 별명이 사무엘 잭슨인 지민, 곰돌이 푸 친구 피글렛을 닮은 주헌까지. 이들은 남다른 등장과 톡톡 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이날 홍석천은 대학교 시절 한 여성에게 마음을 줬던 사연을 공개했다.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선택한 홍석천은 “그 때까지만 해도 ‘내가 여자를 좋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입학식 날부터 눈에 들어오던 여학생이 있었다. 그래서 고백을 했는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더라. 인천 가는 막차를 타러 걸어가며 끊임없이 이 노래를 들었다”고 고백한 것. 이에 김구라는 “그녀가 마음을 받아줬다면 오늘 날의 홍석천이 있었겠나”라고 물었고, 이 말에 홍석천은 “아마 나중에 ‘우정이다’라고 깨달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는 남자 아이돌과의 썸에 대해 해명했다. 이국주는 “과거에 만났던 남자친구가 6살 연하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그런데 한 번도 본 적 없는 조세호 씨가 잘생긴 아이돌 연습생이라고 언급했고 기사가 나면서 그냥 아이돌이 됐다. 그러면서 나와 친했던 6살 연하 아이돌이 타깃이 됐고 방탄소년단 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나보고 ‘뚱뚱하다’ ‘돼지같다’고 하면서 그 친구의 이상형이 ‘통통한 사람’이라고 하니 나를 지목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홍석천은 “방탄소년단이 아니다. 예전에 남자친구를 봤었다”며 보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국주는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부르며 춤과 노래를 한꺼번에 보여줘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이국주는 김조한처럼 턱수염을 붙이고 나타나 무대를 초토화시켰다. 이국주는 노래를 부르며 “살 더 빼야 되겠다”고 말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꾸몄고, 탄력 있는 웨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국주는 무대 위에서 내려와 “사실 다리가 정말 떨린다”라며 MBC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고, 눈물을 쏟아 찡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친구여’ 무대에서는 홍석천-이국주-주헌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지며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앞서 주헌과 묘한 분위기를 풍겨냈던 지민은 자꾸만 생각나는 주헌의 랩에 방송 중간중간 뒤끝 작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손수 챙겨온 주헌의 모자 선물과 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결국 무장해제 돼 웃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렇듯 독특한 개성, 독보적인 캐릭터로 무장한 네 사람은 ‘라디오스타’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는 시청률 기록으로도 방증됐다. 이날 ‘라디오스타’는7.8%의 시청률(TNMS, 수도권기준)을 기록하며 1위 행진을 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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