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트라(KOTRA)의 해외비지니스정보 포털(글로벌 윈도우)에 따르면, 베이징과 상하이 등 1선 도시에서 아이스크림에 대한 수요가 높고 해외 수입 브랜드 아이스크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샹루통(商路通) 보도에 의하면, 2014년 중국 아이스크림 수입량은 1만7500t을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약 3700t이 증가했다. 중국 내 아이스크림 수입은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주춤했던 유제품 소비가 다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해 약 2만1000t의 아이스크림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중국 내 아이스크림 주요 수입국은 미국이었지만 점차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젤라또나 수제 아이스크림 같은 특색있는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대부분 베이징, 상하이 등 소비력이 높은 1선 도시 위주로 진출한 상태다. 예외적으로 이탈리아의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틱하우스’(Stickhouse)의 경우 따뜻한 관광도시라는 점 등을 고려해 운남성 쿤밍에 점포를 냈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수출 시장 1위는 미국(797.9만 달러, 2013년 기준)이며, 중국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유기농이나 천연재료를 사용한 고급 아이스크림에 점차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아이스크림 수출시 ‘웰빙’ 아이스크림 수출로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코트라는 지적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 식품은 한류 열풍과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중국시장에서 호감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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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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