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서울 염리동 한 교회에서 조명등이 터져 예배를 보는 신도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서울 마포구 염리동 A교회 4층 대예배당에서 무대를 비추는 조명등이 터져 화재가 발생했다. 주일 예배를 보고 있던 신도 500여명이 예배당 밖으로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신도들은 소화기로 바로 불을 끈 뒤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갔고, 대피 과정에서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팍하는 소리와 함께 조명이 터지고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과열에 의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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