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현숙의 고생길이 열렸다. 18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14’ 에서는 퇴직금과 모아둔 돈을 탈탈 털어 창업을 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불경기에 창업을 하는 것은 너무 무모한 짓이라며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영애는 한 번 결심한 일은 밀어붙이는 성격이었다. 막막한 기분에 이승준에게 연락해 “오늘 저랑 술 한 잔 하실래요” 라며 속내를 털어놓고 싶어 하기도 했지만 사장직을 잃고 매일 같이 조덕제 사장의 독설과 무시를 견뎌야 하는 그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본인의 고민만으로도 버거워하는 승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영애는 결국 그에게 창업에 대한 고민이나 창업 사실을 알리지 못했고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승준은 영애가 자신을 신뢰하기는커녕 우습게 본다며 상처받은 자존심을 앞세워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앞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자신의 힘으로 책임을 져야하는 영애에게는 고생길이 열린 셈이다. 이런 영애의 곁을 끝까지 지키며 손을 내밀어줄 사람이 누구일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영애와 달달한 썸을 이어가던 이승준은 중국에서 큰 사기를 당하고 난 뒤 사장직을 잃으면서 매일 같이 굴욕을 당하느라 차마 영애를 챙기지 못하는 중이다. 이런 영애의 앞에 김산호가 재등장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 말미 영애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김산호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 이어진 예고편에서도 영애의 주변을 맴도는 김산호와 두 사람의 재회가 암시되어 이승준과 김산호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영애의 모습까지 여러 추측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덕제의 막말에 분노하는 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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