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우려에 급락했다가 남북 고위급 접촉으로 급반등 현대상선, 금강산관광 재개 등의 기대감으로 20%급등 코스피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로 출발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남북 당국이 벼랑끝 군사대치속에서 극적인 대화에 나서면서 무력 충돌 우려에 급락한 남북경협 테마주들이 24일 일제히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20.76% 폭등한 605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비상장사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다.

현대상선의 최대 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 역시 6.36% 올랐다.

금강산에 골프장 리조트 사업권을 가진 에머슨퍼시픽도 9.03% 상승했다.

개성공단에 사업장을 둔 재영솔루텍이 22.73% 급등한 것을 비롯해 신원(1.21%), 로만손(4.81%), 좋은사람들(5.52%), 인디에프(0.54%) 등도 남북 경협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이밖에 대북 송전주로 꼽히는 이화전기가 12.54% 올랐고 비료 생산 업체로 대북지원시 수혜주로 거론되는 남해화학도 4.81% 상승했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4포인트(0.74%) 하락한 1,862.23을 나타냈다.

지수는 16.04포인트(0.85%) 내린 1,860.03으로 개장한 1,860선 중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다만, 장 초반보다는 다소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중국을 비롯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주요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라위축된 투자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83% 내린 6,187.65로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도 2.95% 하락한 10,124.52에,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3.19% 떨어진 4,630.99에 각각 마감했다. 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30.94포인트(3.12%)내린 16,459.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반등을 시도해 장중 한때 63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3.11포인트(0.50%) 상승한 630.16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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