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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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경영이 요구조건을 발표했다. 4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마지막회에서는 바이러스를 살포하겠다는 협박을 시작하는 최대현(이경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자신의 요구조건을 발표하며 협상자로 수사 5과의 장무원(박성웅 분)을 지목했다. 적어도 장무원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 장무원처럼 욕심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신념을 지키려는 사람이 드물다며 국가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로 꾸려졌더라면 지금과 같은 세상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최대현의 요구조건은 총 세가지였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지만 국가는 우릴 보호하지 않았다” 라며 과거 핵물리학자 암살사건에 동원되며 희생당했던 국가정보원들의 신원을 복권시키고 명예를 회복시키라는 것이 첫 번째 요구조건이었다.

이어 국가 최대의 방산업체와 결탁해 비리를 일삼은 정치인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이 명단 속의 인물들을 모두 법적으로 엄중하게 처벌하라는 것. 방송을 통해 이 모든 사실을 전부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도하라는 것도 요구조건이었다.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었다. 24시간 안에 모든 진실을 밝히고 유족들에게 사과하라는 최대현의 말에 지켜보는 정치인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바이러스의 존재에 대해 공표하거나 국민들을 대피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바이러스를 즉시 살포하겠다는 협박을 잊지 않았다. 이를 듣고 장무원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 라고 말한 뒤 바이러스의 위치와 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총동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목숨을 위협받는 최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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