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최나래 기자]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은 물론이고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은 어깨 통증을 겪는다. 그런데 어깨 통증 중에서도 어깨를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경우 오십견이 온 것은 아닌지 제대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유착성관절낭염인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달라붙고, 이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이다. 흔히 회전근개파열과 어깨충돌증후군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오십견은 어깨가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 증상을 유발하여 ‘동결건’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때에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울산 프롤로의원한의원 김유택 원장은 “과거에는 50세 전후에 많이 생겨 오십견이라 불렸지만 이제는 삼십견, 사십견 등의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어깨통증이 있는 경우 DNA주사와 PRP프롤로 테라피 주사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PRP프롤로 테라피는 자신의 혈액 중 치유(Healing)을 담당하는 성장인자(Growth Factor)를 이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면서 인대를 증식시켜주는 치료법이다.DNA주사 치료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해 GF(성장인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DNA수준에서 자극시켜준다. 이 DNA주사는 기존 포도당 프롤로에 비해 염증으로 인한 통증 감소와 지속적인 성장인자 분비 효과가 매우 뛰어나 빠른 조직 재생과 강력한 통증 치료 효과를 보여준다.김유택 원장은 “DNA주사는 섬유모세포를 자극해 조직의 재건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 풍부한 콜라겐과 매트릭스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재형성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며, “또 DNA주사와 PRP를 병행해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어깨의 손상된 힘줄과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을 도와, 더욱 빠르게 인대와 힘줄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이러한 치료는 일시적인 치료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힘줄과 인대, 근육 등을 강화 시켜 어깨 통증과 오십견을 치료하면서 혈류 자체를 개선시킴으로써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오십견 등의 어깨 통증을 방치했다간 염증이 생기거나 힘줄이 파열되어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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