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김영우<사진>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13일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새누리당은 이번 특별사면이 법질서 확립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제하면서도 국민대통합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사면대상에는 최태원 SK 회장 등 재계 인사 14명이 포함됐다. 또한 중소영세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을 포함 모두 220만여명”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이번 사면이 경제회복의 계기가 되고 도약의 발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사면 대상자들은 보다 철저한 자기 반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날 오전 최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527명을 특별사면했다고 밝혔다. 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3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 해제, 운전면허 취소를 비롯해 행정제재를 받은 이들에 대한 제재 감면 등 총 220만여명이 특사와 별도로 혜택을 받았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번 사면은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삼고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