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박현숙의 목숨이 위태롭게 됐다.13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신장 이식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은아(정이연)의 모습이 그려졌다.가족들에게 은아는 엄마 명주(박현숙)와 조직이 맞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때문에 영희(송하윤)를 비롯한 가족들은 은아가 수술을 해주기만을 바라며 애가 타는 상황. 하지만 은아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조직검사 결과도 뒤바꿔버린 은아였다. 검사해 준 의사를 돈으로 매수하며 가증스러운 눈물 연기로 실망할 엄마를 위해 결과를 바꿔달라고 애원했고 어쩔 수 없이 의사는 부적합 판정을 적합 판정으로 바꿔 검사 결과를 내놓았다.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가족들은 맞지도 않는 은아에게 기증을 해달라고 매달리고 있는 셈이 되었는데 은아가 이러는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인호(이해우)를 잡기 위해서였다. 은아는 영희에게 “인호오빠가 가지고 있는 장부를 가져오면 수술하겠다”며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했고 장부만 있으면 인호가 자신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인호에게서 마지막 희망인 비자금 장부를 빼앗을 수 없었던 영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그러는 사이 명주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다. 앞서 겨우 의식을 되찾고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던 명주는 또 한 번 의식을 잃고 말았다.명주는 호흡과 맥박이 모두 불안정한 상태로 금방이라도 목숨을 잃을 것처럼 위독했고 은아의 기증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은 속이 타 들어 갈 수밖에 없었다.한편,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인호는 은아가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버티는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는 걸 알고 또 한 번 분노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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