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14일로 예고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담화와 관련,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간 담화의 역사인식을 계승하고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성찰과 사죄가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평화국제대회’에서 이 같이 말한 뒤 세계 각국 100여명의 인사들이 서명한 ‘동아시아 평화선언’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70주년과 종전 70주년을 맞은 올해야말로 동아시아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향한 대장정의 길을 펼쳐나가야 할 때”라면서 세가지 약속과 실천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과거의 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자”면서 “일본이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성찰하지 않는다면 일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공동체의 미래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이뤄내기 위해 ‘한반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으로 ‘동아시아 도시공동체’ 구상의 꿈을 향해 나가고 있다”면서 “서울과 평양이 핵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동아시아 평화국제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은 아베 담화에 대응해 ‘동아시아 평화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이이제이와 원순씨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70년 역사 속 주목할만한 사건, 인물, 장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test10298@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