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이스라엘의 한 건설 현장에서 1800년 된 진귀한 석관이 발견됐다. 작업자들이 이를 숨겨, 자칫 도로 묻힐 뻔 했다.
이스라엘 고대유물청은 3일(현지시간) 이번 발견은 이스라엘 사상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석회석으로 만들어진 이 관은 무게가 2톤에 이른다. 관 뚜껑에는 토가(어깨부터 늘어지게 내려온 로마 전통의상)를 입고 있는 실물 크기의 사람이 조각돼 있다. 관의 측면부에는 메두사 머리 등 신화 속 상징이 부조돼 있다.
고고학자인 개비 메이저 박사는 “제작연도는 3세기 경으로 추정되며, 로마의 부유한 가문의 의뢰를 받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 석관은 건설 근로자들에 의해 일부 파손됐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처음에 건설이 중단될 것을 우려해 석관 출토 사실을 감추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이들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대기업 다닌다고 5억 더 받는 ‘사내대출’ 정부도 못 건드리는 ‘무적’일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5/rcv.YNA.20260630.PYH2026063010730006100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