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에 한미 합작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한호이노베이션과 한미 합작 자동차부품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호이노베이션 강동한 대표이사와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도건우 DGFEZ 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호이노베이션은 미국 퍼시픽엑스오토와 한국의 한호산업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1만9000여㎡ 부지에 2100만달러를 들여 자동차 변속기 부품공장을 신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한 퍼시픽엑스오토는 2001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기업이며 ZF와 DANA, SPX 등 세계적 자동차 부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부품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중국, 미국 등으로 유치대상 국가를 다변화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제상황에 맞는 맞춤형 유치전략 수립으로 지속적인 외투기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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