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한채아가 김영철과 이규한에게 속았다. 23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아내, 엄마가 아닌 ‘인간 전미라’ 의 모습을 찾고 싶다며 지원 동기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낸 가운데 제시, 사유리, 한그루 등 여군 멤버들이 차례로 공개됐다. 그 중 한채아는 진짜 사나이 시즌 2 멤버인 김영철과 이규한의 도움을 받게 됐다. 평소 군 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속성 과외를 요청했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은 한채아에게 도움을 주기는커녕 얼토당토 않는 정보로 그녀를 낚으려 했다. 우선 “고데기 가져갈 수 있는 거 알지” 라며 아침마다 머리망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고데기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 거라며 팁을 전수하는 척 거짓말을 시작했다. “군대에 무슨 고데기를 가져가” 라며 의심하는 한채아에게 이규한과 김영철은 “네가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된다”, “거기도 다 220볼트 쓴다” 라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런 분위기에 한 채아는 “그럼 휴대전화는 가져가도 되죠? 전화할 수 있어요?” 라고 서서히 낚이기 시작했다. 이에 이규한은 일과가 끝난 6시 이후에는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시작했다. “교관도 퇴근한 다음에는 사복입고 온다. 그때는 언니 동생으로 지내면 된다” 라는 이규한의 말을 믿는 눈치였다. 또한 이규한은 “짝수 달에는 왼손 경례, 홀수 달에는 오른손 경례다”, “상급자보다 먼저 경례손을 내려줘야 한다” 라는 거짓말로 한채아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날의 속성 과외가 자신을 어떤 위험에 빠트릴지 전혀 알지 못하고 한 채아는 “저 적응 되게 잘할 것 같아요” 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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