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 최동원 감독 4주기 추모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박민식)와 밴드 최동원 팬클럽(리더 하정태)은 14일 오후 4시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 최동원 동상 앞에서 4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추모행사에는 고인의 어머니 김정자(80)씨, 권기우 명예 이사장, 어우흥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이윤원 롯데자이언츠 단장,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김용철과 박정태,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야구 꿈나무들도 초청돼 고인을 기린다.

한국야구의 전설인 최동원 감독은 1981년 실업야구 롯데에 입단해 최우수선수(MVP)와 다승왕ㆍ신인왕을 휩쓴 바 있다. 그는 강속구와 폭포수 커브를 앞세워 ‘무쇠팔’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방송사 해설위원, 라디오 쇼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최 감독은 2001년 한화 코치로 야구계에 복귀해 2006년부터 3년간 한화 2군 감독을 지냈다. 2009년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9월 14일, 지병이던 대장암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