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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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 = 송숙현기자]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8/26(수) 허문영 평론가, 8/27(목) 김혜리 기자와 함께 진행하는 시네마톡을 진행해 전석 매진과 함께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8월 26일(수)과 8월 27일(목), 각각 허문영 평론가와 김혜리 기자가 진행하는 시네마톡에 참석한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내한 전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 미리 받은 질문들과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답하며 듣는 이에게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그는 “한국 관객들이 정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열정적인 것 같다. 오늘 오는 길에 '침묵의 시선'의 주인공 '아디'와 통화를 했는데, 관객 여러분께 대신하여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한국에서 이 영화가 개봉할 수 있게 되어 아디와 여러분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침묵의 시선'을 한국의 상황에 연결하여 질문한 관객에게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갔을 때 세월호 사건을 다룬 '다이빙 벨'을 보았다. 수백 명이 죽었고, 그것도 아이들이 죽었는데, 체계적으로 사회가 거짓말을 하고 진실을 묻는 사람들을 은폐한다면 그것은 사고였지만 살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침묵의 시선'을 보고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지겹다, 그만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질문하고 진실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며 영화에 담긴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또한, 영화의 의미와 기획 의도를 묻는 질문에 “주인공 ‘아디’가 형을 죽인 가해자를 만나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 때, 나는 너무 위험해서 안 된다고 말했지만 아디는 방 안을 기어 다니는 아버지를 찍은 장면을 보여주며, ‘우리 아버지는 당신의 아들을 누군가가 죽였고 그 때문에 자신의 삶이 완전히 망가졌지만, 그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는 공포의 감옥에 갇혀있고 갇힌 상태로 결국 삶을 마감하겠지만 내 아이들에게만은 그런 공포의 감옥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아디는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용서하고 화해하기 위해 그들을 만나고 싶어 했고 '침묵의 시선'을 찍게 되었다.”고 답하며 '침묵의 시선'의 의미를 관객과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참석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던 특별 시네마톡은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음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질문과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상세한 답변으로 시네마톡 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기는 등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은 요청하는 관객 모두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절한 매너로 또 한 번 박수를 받았다. '침묵의 시선'은 1965년의 인도네시아 100만 명 대학살 사건으로 형을 잃은 '아디'가 50년 후 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발적인 방식의 다큐멘터리로 현재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슈메이커이자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신작이다. 언론과 평론가들의 극찬이 끊이지 않으며 올해 반드시 보아야 할 마스터피스로 영화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침묵의 시선'은 오는 9월 3일부터 전국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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