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점포 지방까지 확대 개설 은행·증권·보험등 원스톱서비스
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간 연계영업 확대에 나섰다. 특히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 보험을 넘나드는 계열사간 연계영업으로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는 복합점포 개설 이후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이 5331명에서 7101명으로 1780명 늘었다. 총자산도 26조504억원에서 34조2596억원으로 8조2000억원 증가했다.
농협금융은 이에 따라 현재 광화문, 여의도, 삼성역, 분당 등 4곳의 복합점포를 올 하반기엔 부산 지역에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또 지난 3일 국내 1호 복합점포 광화문 농협금융플러스센터에 농협생명을 입점한 데 이어, 4분기 중으로 신설 복합점포 1개에 보험사를 추가로 입점시킨다는 방침이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복합점포의 경우 은행, 증권의 공동상담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고객들의 호응도 좋다”며 “복합점포를 확대해 계열사간 고객 소개ㆍ공동영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또 정부의 금융산업 규제완화 정책을 반영, 계열사간 연계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은행→캐피탈, 저축은행간 단순소개방식의 대출연계영업을 은행에서 서류 접수 및 금리, 한도 조회까지 대행하는 방식으로 연계영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특히 계열사간 연계영업 확대를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너지 3대 아이콘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우선 대표투자상품인 올셋(Allset) 펀드는 현재 6773억원(7월 13일 기준)의 수탁고를 올리고 있으며, 금융ㆍ유통을 결합한 범농협카드(올원카드) 역시 32만좌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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