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일 원로 코미디언 고(故) 남성남(본명 이천백·84)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 경기도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발인식에는 고인의 가족, 지인 및 송해, 이용식 등 연예계 선후배·동료들이 참석해 남성남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동료 연예인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한 가운데 특히 방송인 송해는 동시기를 함께 보낸 동료를 떠나보내 더욱 슬퍼했다.

송해는 “못다 이룬 일 다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 다 만나”라고 남성남에 마지막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성남영생원을 거쳐 휴추모공원에 안치된다. 고인의 개그콤비였던 고 남철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성남은 1960년대부터 남철과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 등을 유행시키며 시대를 풍미한 인기 코미디언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이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오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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