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전미라가 에이스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기초훈련을 마치고 퇴소하게 되는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년 구멍일 것만 같았던 제시가 이날 종합 각개 전투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해 ‘에이스’ 로 거듭나 눈길을 끌기도 한 상황. 퇴소식에서 그동안 교육을 성실하고 훌륭한 성적으로 마친 에이스를 꼽게 됐다. 교육성적우수자로 호명된 것은 맏언니 전미라였다. 전미라의 이름이 호명되자 본인은 무척이나 얼떨떨해 했고 내레이션을 맡아 화면을 보고 있던 윤종신은 녹음 도중 “자랑스럽다” 라고 중얼거려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전미라는 우수자가 된 소감으로 “사회에서도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됐다” 라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군 입대 이유를 엄마나 아내가 아닌 인간 전미라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그녀는 이번 여군 특집 3기 멤버들 중 가장 진득한 태도로 훈련을 이수했던 바 있다.
참았던 눈물을 ‘나노 소대장’ 과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터트리는 전미라였다. “나중에 선후배 사이로 만날 수 있도록 합시다” 라며 덤덤히 작별 인사를 하는 나노 소대장을 보고 전미라는 쉴새 없이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그동안의 힘듦과 서러움이 섞여 울컥했던 것. 전미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사실 너무 화만 내시고 시간도 안 주시고 해서 중간에 살짝 미웠다” 라며 소대장에 대한 서운함이 있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전미라뿐 아니라 김현숙, 최유진, 제시, 신소율 등이 소대장과 진한 포옹으로 작별 인사를 하며 연이어 눈물을 그치지 못해 짧은 시간 깊은 정이 들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유리의 양심고백이 파국을 불러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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