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자립형사립고교의 국어·영어·수학 과목 편성비율이 최대 6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의 다양성을 촉진하자는 자사고의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 현행 교육부 규정상 국영수 비율은 전체 교육과정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다만 이 규정은 일반고에는 의무사항이지만, 자사고에는 권장사항으로 돼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13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고 재지정평가를 받은 21개교의 기초교과 편성비율(국·영·수 편성비율)은 최근 4년 평균 54.7%로 집계됐다.
학교별로 보면 울산의 성신고가 66.9%로 가장 높았다. 대구 경일여고(63.8%)와 경신고(62.1%) 등이 뒤를 이었다.
정 의원은 이들 자사고에 대해 ”사실상 입시전문학원으로 불러야 마땅하다“고 비판하며 ”일반고를 비롯한 다른 고교와의 형평성을 위해 ‘자사고 권장사항’을 없애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9월 4일 발표된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시안’에 따르면 2018학년도부터 이같은 자사고 권장사항이 폐지된다. 50% 제한 규정이 자사고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pilsoo@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