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제시와 사유리의 한국어 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에서는 부사관 학교에 입소하는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에서 멤버들을 맞은 것은 지난 여군 2기에도 출연했던 ‘초마녀 소대장’ 이었다. 살벌한 포스를 자랑하는 소대장의 지시에 잔뜩 얼어붙은 멤버들은 연신 지적을 면치 못했다. 이어 이들은 부사관 행동강령을 숙지하게 됐다. 15분 안에 완벽하게 숙지하라는 명령에 가장 난색을 보인 것은 역시 제시였다. 제시는 서툰 한국어 실력 때문에 걱정을 하며 자신만의 비법을 총동원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마치 랩핑을 하듯 그루브를 타며 열심히 노력한 제시였지만 그녀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난이도의 단어들이었다.
결국 ‘후보들과 유토에서’ 라는 등 마구잡이로 만들어내는 제시의 행동강령에 생활관에는 웃음이 하나 둘씩 터지기 시작했다. “웃지 마세요 제발” 이라며 주변에 간청하기도 한 제시는 다행히 얼차려는 면했지만 소대장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됐다. 뒤이어 도전하게 된 것은 사유리였다. 한숨을 푹 쉰 사유리는 ‘행동강령’ 이 아닌 ‘핸돈강렴’ 이라는 발음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점술 기술을 연마하여”, “부하도리가 함께” 라는 사유리의 엉뚱한 발언에 결국 한 채아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소대장에게 면박을 당하기도 했다. 연이어서 대원들이 실패한 가운데 자신있게 나선 것이 바로 한그루였다. 한그루는 마치 ‘인간 복사기’처럼 토씨 하나 안 틀린 행동강령을 읊어 완벽주의 소대장의 흡족한 반응을 샀다. 암기 비법에 대해서 한그루는 “저 자신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려는 식으로 한다” 라며 설명해 에이스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유리의 양심고백이 생활관을 살벌하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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