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 대해 공개적으로 “톱 클래스는 아니다”라고 평가한 닐 워녹 前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골을 뽑아낸 뒤 워녹 감독은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자신이 지난 12월까지 이끈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 “좋은 선수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워녹 감독은 최근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세계 정상급 선수와 견룰 만한 실력의 소유자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손흥민은 톱 클래스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양말이 벗겨질 정도로 열심히 뛴다(He is not top class, but he works his socks off)”고 평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3세 한창 발전하고 있는 선수에게 공개적으로 선을 그은 것에 대해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비난하고 있다.
손흥민이 아직까지는 호날두와 메시 선수들과 같은 ‘월드 클래스’는 아니지만 아직 어린나이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 동양인에 대한 편견으로 비춰지기도 한다는 지적이 있다.
한 누리꾼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플레이어인 호날두도 그 나이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유망주에 불과했다며 톱클래스가 아닌 감독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톱클래스’가 아닌 감독의 말은 들을 필요없다는 반응도 있다. 워녹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나 팀이 3승 6무 9패로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해 경질됐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목요일 새벽 3시 45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5/2016 리그컵(캐피털 원 컵) 32강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플라미니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의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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