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최일화가 큰 사기를 당한건 물론 위약금까지 물게 됐다.29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 100회에서 정만재(최일화)가 억만이 계약을 맺은 것에 사기를 당하게 생겼다.이날 정만재는 억만이 복장을 하고 나이트 클럽에서 일을 하려 대기하고 있었다. 그날 따라 사장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아무리 전화를 해도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다. 심지어 그 날은 지금까지 일한걸 정산받기로 한 날이었다.그때 클럽 사장이 다가와 "그쪽 대표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전화 되느냐"고 물었다. 정만재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 혹시 우리 사장님에게 돈 줬냐. 난 아직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고 물었다. 클럽 사장은 "계약금 준지가 언젠데 그러냐. 계약금은 그쪽 사장하고 얘기해라. 나는 이미 계약금 줬으니 노래 부르지 않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당황한 정만재는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복수자(이휘향)는 "왜 그런 모습으로 들어오느냐. 오늘 월급 받아온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만재는 "대표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고 복수자는 "거짓말 하지 마라. 또 아주버님한테 있는 돈 다 주고 왔냐. 대표랑 전화 해봐라. 내가 직접 말해보겠다"고 부추겼다. 그러자 정만재는 "진짜다. 대표가 돈도 안 주고 사라졌다"고 진땀을 뺐다.
화가 난 복수자는 소리 지르며 달려들었고 놀란 정만재는 서둘러 정호재(박철호)의 방으로 숨어들어갔다. 정호재가 "무슨 일이냐"며 놀라자 정만재는 문을 부여 잡고 닫은채로 "너도 얼른 여기 와서 잡아라"라고 다급하게 외쳤다. 정호재는 "무슨 일이냐. 빚쟁이가 쫓아오는 것 같다"고 놀랐다.밖에서 복수자는 "당장 문 열어라. 오늘 끝장을 보자"고 화를 냈다. 정호재랑 정만재가 얘기를 나누는 사이 문이 잠깐 열렸고 그 바람에 복수자는 힘을 쓰다 그대로 넘어져 허리를 삐끗했다. 복수자는 답답해하며 아이들 정우진(재희)과 정희진(나르샤)에게 한 풀이를 했다.그제야 아이들도 아빠가 억만이였고 사기를 당해 돈 한 푼 못 받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정만재 역시 열심히 일했지만 또 사기를 당하고 돈 한 푼 안 남았단 사실에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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