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전자양이 앨범 ‘소음의 왕’ 음원을 30일 발표한다.
전자양은 지난 2001년 첫 정규 앨범 ‘데이 이즈 파 투 롱(Day is Far Too Long)’으로 데뷔해 ‘아스피린 소년’ ‘흑백사진’ ‘오늘부터 장마’ 등 우울한 감성을 담은 독특한 질감의 음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전자양은 6년 만인 2007년에 정규 2집 ‘숲’을 내놓으며 총 20곡에 걸쳐 방대한 양의 다채롭고도 실험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전자양은 프렌지의 유정목과 윤정식, 마이티 코알라의 정아라, 브로콜리 너마저의 류지를 멤버로 구성해 밴드로 변신하며 지난 4월 싱글 ‘쿵쿵’을 발매해 8년 만에 밴드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멸망이라는 이름의 파도’를 비롯해 ‘거인’ ‘우리는 가족’ ‘생명의 빛’ ‘소음의 왕’ 등 5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 커버 디자인에는 월간 윤종신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의 아트워크를 맡았던 아트팀 구포브라더스에서 활동 중인 이홍민 작가가 참여했다.
한편, 전자양은 오는 10월 중 신보를 피지컬(CD)로 발매하고, 11월 8일 서울 서교동 클럽 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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