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그쳤지만 라이더에게 주위는 온통 지뢰밭이나 다름없다. 도로는 젖어있고, 곳곳에 흙탕물이나 아스팔트 기름이 둥둥 뜬 웅덩이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오는 날을 대비해 따로 물받이를 설치하기에는 무게도 늘어나고 번거롭다. 휴대용 물받이만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슬로베니아 디자이너 유리히 로지츠가 개발한 ‘머스가드(Musguard)’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단 MTB에 달기 좋은 제품이다. 접어 저지 주머니에 넣거나 말아서 탑튜브 등에 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트랩을 감아주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이고 견고하게 설치된다. 무게는 35g이다.
듀얼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나 로드의 경우는 안장 밑 레일에 끼우는 타입의 ‘애스 세이버(ASS SAVERS)’를 사용하면 된다. 험로를 달리는 MTB와 달리 주로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견고성보다는 15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가 더 적당하다. 바이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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