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진한 감성의 무대를 선사했다.1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가을의 감성을 노래하다-작사가 김순곤 편’으로 꾸며져 김태우, 호란, 이기찬, 손승연, 정인, 박상민, 김필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4개월 만에 출연한 손승연은 5번째 순서로 나섰다. 손승연은 “부모님 세대의 애창곡”이라며 최유나의 ‘흔적’을 선곡했다. 이 곡은 최유나가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게 한 대표 히트곡으로 당시 30~50대 주부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십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주부들의 애창곡으로 꼽히는 명곡이다.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짙은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다. 손승연의 시원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이 모두 숨 죽여 그의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손승연은 어떠한 무대 장치 없이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정공법을 택했다. 손승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정인은 “언니 같다”며 “어떻게 저런 감성이 나오지”라고 감탄했고, 김태우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우리나라 여자 보컬 중에 제일 잘 부르는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원곡을 작사한 김순곤 또한 “노래의 마력이있다. 드라마를 한 편 본 듯했다. 최면에 걸린 것 같았다”라며 손승연의 노래에 푹 빠져들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한 감성의 무대를 선보인 손승연은 425점을 획득하며 호란을 누르고 1승을 거머쥐었다. 손승연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필이 ‘서울 이곳은’으로 박상민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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