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불후의 명곡’ 김형중이 따뜻함 감성으로 아름다운 무대를 펼쳤다.3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불멸의 노래-故 배호 편’ 1부로 꾸며져 박기영, 호란, 마마무, 배기성, 이세준, 테이, 손준호, 김필, 김형중, 레이지본, 견우, 레드벨벳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첫 출연한 김형중은 아버지가 故 배호의 팬임을 밝히며, 아버지의 추천을 받아 노래를 선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선곡은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이었다. 이 곡은 ‘돌아가는 삼각지’의 히트로 힘을 얻은 배호가 병상에서 발표한 곡으로, 2006년 MBC, 2007년 KBS에서 ‘배호 노래 중 가장 인기 있는 애창곡’으로 뽑힌 바 있다. 무대에 오른 김형중은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노래에 담긴 쓸쓸한 느낌과 배호의 멋진 저음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김형중은 이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경쾌한 무대를 연출했다.
김형중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노래를 열창했고,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소통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밝고 경쾌한 무대를 꾸몄다. 이에 관객들 또한 김형중에 화답하며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김형중의 무대를 감상한 대기실에서도 감탄했다. MC 정재형은 “김형중만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진다. 슬픈 노래도 아름답게 만든다”라며 감상을 밝혔고, 배기성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 꽃가루 저도 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중만의 색으로 태어난 경쾌하고, 따뜻한 무대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가 ‘누가 울어’를 선곡해, 특유의 멋진 저음과 가창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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