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화장품용기제조 업체 ‘연우’와 소셜카지노게임 ‘더블유게임즈’가 나란히 코스닥시장을 노크한다.

연우는 화장품의 기능ㆍ디자인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까지 고려해 화장품용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설립이후 기술개발에 주력, 국내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해 국산화에 기여했다. 이어 펜슬용 펌프, 크림형 펌프 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 용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연우의 지적재산건은 340여건으로 이중 45%는 디자인 관련 특허다. 로레알, 샤넬, P&G 등 국내외 400여개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8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익 87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국내외 화장품시장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980억원, 영업익 94억원, 당기순익 70억원을 올렸다.

연우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2~23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동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과 HMC투자증권은 APTAR,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의 지난해 연간실적과 올해 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평균 주가비율(PER)을 적용해 연우의 평균 주당평가액을 2만9022원으로 정했다. 할인율 13.17~30.05%를 적용해 공모희망가 밴드는 2만300~2만5200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한 총 공모규모는 약 488억원~606억원이다.

총 공모예정주식수는 240만5680주로 신주모집한다. 우리사주 36만852주(15%)를 제외한 일반공모주식 204만4828주 중에 48만1136주(20%)는 일반투자자에게, 나머지 156만3692주(65%)는 기관투자자에 배정된다.

소셜카지노게임 업체인 ‘더블유게임즈’도 내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더블유게임즈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6~27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공동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 공동주관회사인 키움증권은 조이시티,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게임빌, 엔씨소프트, 웹젠을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의 반기 경영성과를 기준으로 산출한 PER를 적용해 더블유게임즈의 평균 주당평가액을 6만2217원으로 정했다. 할인율은 5.01%~20.58%를 적용해 공모희망가밴드를 5만1000원~6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한 공모규모는 약 2179억원~2606억원이다.

총 공모예정주식수는 427만2450주로 신주모집한다. 85만4490주(20.0%)는 일반투자자에, 나머지 341만7960주(80.0%)는 기관투자자에 배정된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 중 39.1%는 모바일플랫폼에서 나머지는 페이스북에서 발생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증권신고서에 “주력시장인 북미 시장 내에서 페이스북의 성장이 다소 정체되고 있음에 따라, 향후 매출의 성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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