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정교과서는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1년짜리 시한부 교과서일 뿐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작 1년짜리 ‘정권 교과서’를 위해 민생을 내팽개치고 이념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참으로 나쁜 정부”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올바른 역사교육’을 강조한 것과 관련, “친일독재가 올바른 역사일 수 없으며, 국민의 자긍심은 친일독재를 은폐한다고 해서 높아지지 않는다”며 “우리의 근현대사가 친일세력, 독재세력에게는 자학의 역사로 보이겠지만, 국민에게는 조국의 광복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해서 승리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유엔은 교과서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권고를 채택했는데,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에서 유엔 총회의 권고를 정면으로 반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권교과서’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 제31조에 위배되며,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문제는 교과서문제를 넘어 헌법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느냐 훼손하느냐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는 새누리당의 18번이 또나왔다”며 “그런데 그게 사실이면, 검인정 교과서들을 합격시켜준 박근혜정권이 책임지고 물러나야할 일 아닌가요? 최소한 교육부장관은 해임감”이라고 비판했다.
min3654@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