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쉬양빈’ 총재(왼쪽 두 번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왼쪽부터 세 번째),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 ‘료유징’ 부총재(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쉬양빈’ 총재(왼쪽 두 번째),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왼쪽부터 세 번째),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 ‘료유징’ 부총재(왼쪽 네 번째) [사진제공=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GValley = 곽본성 기자]K-POP과 드라마 인기를 타고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주요 인사들이 속속 내한해 한국방송예술 교육시스템의 해외 접목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8일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에 중국 내 거물급으로 통하는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방송 시설 등 주요 시스템을 보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12일 한예진에 따르면 쉬양빈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총재와 료우징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 부총재가 지난 8일 한예진 방송시설 등과 교육시스템을 직접 보기 위해 내한한 것. 이번 내한이 관심을 끄는 것은 중국내 주요 인사라는 점 외에도 최근에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최대 국영그룹 ‘중신그룹’의 회장단 한예진 방문에 이은 연이은 방문이어서 중국내의 한류 열풍이 교육분야로 확대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쉬양빈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총재는 前 베이징올림픽 베이징 공식 홍보 동영상 총감독을 비롯해 前 드림웍스 차이나 제작자, 前 강소위성 프로듀서 등을 역임한 중국내 영향력 있는 인물로 현재는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총재를 맡고 있는 중국 미디어계 파워맨으로 통한다.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社는 광동알파애니메이션 그룹의 자회사로 알파그룹이 80%, 쉬양빈 총재 개인이 20%를 투자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이다. 중국내 인지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도 역시 높다. 특히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社는 CCTV1 채널과 CCTV6 채널의 알파그룹의 자체 위성 아동 채널인 JiaJia의 4편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였고, 한국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포맷을 구매하여 중국판 웹드라마 ‘공복여랑’ 을 제작 중이어서 낯설지 않은 기업이다.쉬양빈 총재와 함께 방한한 료우징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 부총재도 중국내 해당 분야 거물급이다. 료우징이 부총재를 맡고 있는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는 드림웍스 차이나 등 중국 내 콘텐츠 대기업 출신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회사다.지난 7월 개봉한 영화 ‘대성귀래’의 부가사업을 독점 수행하여 파생상품 제작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 모금액으로 13억 위안, 파생상품 판매 개시일 하루만에 22억 위안 판매 등 중국 콘텐츠 부가사업 역사에 최초의 기록을 세워 마윈 알리바바 총재, 오우삼 감독 등 업계 유명인사로부터 극찬을 받았을 정도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 기업의 최고 책임자가 방한해 한국내 방송교육기관인 한예진 주요 시설 등을 두루 보았다는 것만으로도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대성귀래’는 순수 중국 인력만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개봉 즉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시진핑 주석의 지난 방미 때 문화 콘텐츠 교류 제안을 위해 선정하여 가져간 5개의 콘텐츠 중 애니메이션 대표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이번 중국의 거물급 방송 및 영화제작사 등의 전문가들의 방한에 대해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은 “K-POP 그리고 한국의 인기 드라마들을 넘어서서 문화 전반, 심지어 산업분야에 까지도 한류 열풍이 중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한류 열풍이 이제는 한국 컨텐츠 제작 인재양성 교육으로도 전파되고 있다. 한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한국의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들에 반해버린 중국의 관심과 자본이 한국의 방송계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형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중국 최대 국영그룹인 중신그룹의 회장단 방문에 이어 8일 한예진을 방문한 쉬양빈 베이징알파트랜스미디어 총재와 료우징 위마오베이징과기유한공사 부총재 역시 한예진의 첨단 방송 실습 시설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중국내에서 어떤 형태로 한국 방송교육시스템이 접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