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구강모가 진송아의 외도를 의심했다.10월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108회에서는 구강모(이재황 분)이 아내인 진송아(윤세아 분)의 외도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황당케했다.구강모는 최근 진송아에게 점점 더 비밀이 많아지는 것을 느꼈다. 진송아가 구강모에게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건 사실이었다.홍정옥(양금석 분)의 상태가 호전된 것이나 구회장(이정길 분)에 대한 복수 계획 등을 구강모에게는 비밀에 부쳤다. 진송아가 이렇게 하는 것은 구강모에 대한 오해 때문이었다. 진송아는 최근 구회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범인임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구강모가 이를 알면서도 자신과 결혼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자신을 자신의 원수와 한 가족이 되도록 둔다는 말인가.문현수(김영훈 분)의 이간질도 한 몫했다. 문현수는 구강모가 진송아와 결혼을 한 것은 구회장의 범죄 사실을 어떻게든 무마시켜보겠다는 심산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이에 대해 진송아는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을 향한 구강모의 사랑은 의심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구강모는 아니었다. 진송아가 문현수에게 의지한다고 말하는 장면과 문현수와 함께 있는 진송아의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불륜 관계라고 오해하고 말았다.이토록 쉬운 오해라니. 지금껏 많은 역경을 이기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에게 이번 외도 오해 사건은 두 사람을 갈라놓는 장치로 쓰이기엔 너무도 부실해 보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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