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표창원 “그놈도 발발 떨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된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키자 표창원 교수가 안심시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편이 전파를 탔다.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은 지난 10년간 미제로 남아 있는 사건으로 유일한 생존자는 단 한 명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표창원 “그놈도 발발 떨며…”
‘그것이 알고싶다’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표창원 “그놈도 발발 떨며…”

납치미수 사건 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서 끈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다고 회상하며 “끈이 굉장히 많았다. 일반가정집에 있어서는 안될 끈이었다. 끈은 왜 제가 기억하느냐면 저를 묶으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납치미수피해자는 당시 범인의 집에 범인 외에 또다른 남자가 있었다고 밝히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10년 전 신정동에서 피자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A씨의 제보글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신정동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A씨는 “10년 전이면 18살이었고 그때는 피자 가게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이라며 “신발장에 엽기토끼를 본 기억이 얼추 난다”고 밝혔다.

방송 후 표창원 교수는 트위터에 “오늘 밤 ‘그것이 알고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표창원 교수는 “오히려 그놈이 주변 신고, 제보 있을까 봐 두려움에 발발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문단속 잘하시고 용기 내주신 피해자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고 말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