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계곡에서 타임캡슐을 찾았다.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마지막 회에서는 헤어지게 된 하노라(최지우 분)와 차현석(이상윤 분)이 우연히 함께 할머니 산소가 있는 충북 옥천을 찾았다가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을 찾아내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차현석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노라는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옥천에 내려가려다 우연히 차현석과 만나게 돼 함께 할머니집에 가게 됐다. 할머니 집을 둘러보던 하노라는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됐고, 20년 전 차현석과 함께 타임캡슐을 묻은 계곡을 찾았다.하노라는 타임캡슐의 위치를 못 찾아 헤맸다. 그때 계곡 건너편에서 차현석이 친절하게 타임캡슐의 위치를 알려줬다. 하노라는 “차현석, 너 기억하고 있었어?”라고 물으며 타임캡슐을 함께 꺼내자고 했지만, 차현석은 혼자 꺼내서 읽으라고 말했다.
하노라는 타임캡슐을 꺼내 그 안에 담긴 편지를 읽었다. 차현석의 편지에는 “넌 1995년 7월처럼 지금도 여전히 예쁘다. 20년 동안 함께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고백이 담겨있었고, 하노라의 편지에는 “2015년 차현석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쓰여있었다.이어 ‘하노라’라는 이름 대신 ‘지켜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이 쓰여 있었다. 앞서 하노라가 차현석에게 받았던 꽃다발과 카드에 쓰여 있던 말과 같은 말이었다. 이에 하노라는 차현석이 이 편지를 미리 와서 읽어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차오르는 감정에 울컥했다.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최지우 분)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7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됐다. ‘두번째 스무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될 예정이다.박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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