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이상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마지막 회에서는 헤어지게 된 하노라(최지우 분)와 차현석(이상윤 분)이 우연히 함께 할머니 산소가 있는 충북 옥천을 찾았다가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이 담긴 타임캡슐을 찾아내고,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차현석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노라는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옥천에 내려가려다 우연히 차현석과 만나게 돼 함께 할머니집에 가게 됐다. 할머니 집을 둘러보던 하노라는 고등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됐고, 20년 전 차현석과 함께 타임캡슐을 묻은 계곡을 찾았다.타임캡슐을 찾아낸 하노라는 그 속에 담긴 편지를 읽었다. 하노라가 적은 쪽지에는 ‘하노라’라는 이름 대신 ‘지켜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 이에 하노라는 차현석이 자신에게 보내는 카드에 ‘지켜보고 싶었던 사람에게’라고 썼던 것을 기억해 그가 먼저 이곳에 와서 타임캡슐을 열어보았음을 알게 됐다.하노라는 차현석에게 “근데 왜 안버리고 다시 묻어뒀냐”라고 물었고, “모르겠다. 너와 언젠가 이 타임캡슐을 같이 읽어볼거라 생각하고 다시 묻어둔 것 같다. 내게 너는 그런 사람이었다”라고 말한 뒤 뒤돌아섰다.
이에 하노라는 가려는 차현석을 뒤에서 껴안았다. 차현석은 “이게 무슨 의미냐”라고 물었고, 하노라는 “네 과제, 내 인생의 한 순간이 지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차현석은 “나는 아주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듣는다. 지난번처럼”이라고 단호히 말했고, 하노라는 앞서 자신이 말로 그에게 상처준 것을 떠올렸다. 이에 하노라는 “네가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좋으니까, 그리웠으니까, 보고 싶었으니까”라며 눈물 글썽였다.그러자 차현석은 미소 지으며 “다시 한 번 말해보라”고 말하며 하노라를 껴안았다.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나 안 잊었냐”라고 물었고, 차현석은 “어떻게 널 잊어”라고 말했다. 이후 차현석은 하노라에게 입맞춤을 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눴다.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17일 마지막 16회가 방송됐다. ‘두번째 스무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6일부터 ‘응답하라 1988’이 방송될 예정이다.박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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