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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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이상윤에게 자신을 놓아달라고 말했다.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사랑 고백을 했지만, 하노라는 그를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접으려하고 하는 가운데, 차현석이 하노라를 위해 위기에 처한 그의 전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노라는 자신을 찾아온 전남편 김우철을 만났다. 하노라는 김우철의 행색에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김우철은 “차현석에게 져서 그렇다. 나를 살려줬다. 쓸데없이 멋진 놈이다. 멋진 거냐, 멋진 척 하는 거냐”라며 차현석이 자신을 위기에서 끌어냈음을 알렸다. 이에 하노라는 차현석에게 찾아가 “고맙다는 말 하려고 왔다. 민수 아빠 도와줬다면서. 아니 살려줬다면서.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내 애 아빠고 내 전남편 일인데”라고 물었다. 이에 차현석은 “널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이다. 너하고 네 아들이 상처받는 걸 원치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하노라는 “근데 현석아, 내가 너무 힘들다”라며 “고마워. 고마워. 너 다시 만난 뒤로 정말 고맙다는 말 많이 했는데 또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고, 차현석은 “그런 감정 가지라고 한 일 아니다”라며 하노라를 진정시키려했다. 그러나 하노라는 “너는 정말 두 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 다섯 살 때 떠나서 돌아오지 않는 엄마 대신 할머니가 떠날 때 대비해서 만들어준 사람 같다”라면서 “날 놓아줘라. 그만해라. 내가 너무 힘들다. 네 앞에 있는 게 힘들고, 네가 날 보고 있는 게 힘들다. 내 옆에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며 그에게서 마음을 떼어내려고 했다.한편 ‘두번째 스무살’ 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가 15학번 대학 새내기가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박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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